제주에너지공사-제주특별자치도, 2026년 제주 에너지전환 정책토론회 개최
작성자 : 담당자 작성일 : 2026-09-23 조회수 :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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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제주특별자치도, 2026년 제주 에너지전환 정책토론회 개최
-‘대한민국 미래의 축소판, 제주의 에너지 대전환’… 보급 넘어 실행전략 모색
- 도민·전문가 함께, 체감형 에너지전환과 지역 산업생태계 논의
▢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최명동, 이하 ‘공사’)는 지난 9월 21일 제주시 썬호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제주 에너지전환 아카데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정책토론회는 ‘대한민국 미래의 축소판, 제주의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제주의 에너지 대전환 실행전략’을 중심으로 제주 에너지 대전환 정책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구체적인 실행방향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민과 제주도청 및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 발표자·토론자·좌장 등 약 40명이 참석해 제주의 에너지 대전환 실행전략과 도민 참여, 지역 에너지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토론회에서는 윤형석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교수의 ‘제주의 에너지 대전환 실행전략’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패널토론과 도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 주제발표에서 윤형석 교수는 제주 에너지전환이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대를 넘어 발전·전력망·유연성 자원·수요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통합적 관점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나타나는 출력제어와 계통 수용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망의 수용 여력과 ESS·V2G·P2X 등 유연성 자원, 수송·건물·산업 부문의 전전화 및 수요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고, 2035년 재생에너지 설비 7GW 이상,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70% 이상 등의 목표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사업별 우선순위와 추진 일정, 기관별 역할과 비용·위험 부담 등을 구체화하는 실행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문만석 (사)한국지역혁신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고, 강성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오경섭 제주도청 분산에너지과장, 윤철수 헤드라인제주 대표와 발제자인 윤형석 교수가 참여해 제주 에너지전환의 실행 가능성과 도민 체감도, 지역 산업과의 연계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 토론에서는 에너지 대전환의 성과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익과 지역 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논의가 집중됐다.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등 다양한 실증 경험을 제주에 축적하고 이를 지역기업의 성장과 산업생태계 조성으로 연결하는 방안과 함께, 변화하는 에너지시장과 제도에 대응한 실행력 확보의 중요성이 제기됐다.
▢ 강성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제주에서 전기차와 풍력, 사용후 배터리, 가파도 탄소 없는 섬 등 다양한 에너지 실증사업이 추진돼 온 만큼 앞으로는 실증 경험과 기술이 제주에 축적되고 지역기업의 성장과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오경섭 제주도청 분산에너지과장은 2035 탄소중립과 도민 편익을 함께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전력시장 제도와 유연성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수요입찰제도와 ‘탐라는 전기예보제’, V2G·P2H와 VPP 연계 등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를 줄이고 도민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모델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윤철수 헤드라인제주 대표는 제주 에너지 대전환의 방향에는 공감하면서도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도민 공감대 확보가 중요하다며, 에너지 대전환의 비전과 정책방향이 도민에게 보다 명확하게 전달되고 공유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윤형석 교수는 제주에서 추진되는 각종 실증사업과 관련해 “중요한 것은 성공과 실패를 구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과정에서 얻은 운영 경험과 기술을 제주에 축적하고 지역 산업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경험이 지역기업의 사업과 매출로 연결돼야 지속가능한 에너지 산업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이어진 도민 질의응답에서는 2035 탄소중립과 도민 편익의 관계, 수소정책의 추진방향, ESS 외 다양한 유연성 자원의 활용 가능성, 기존 실증사업의 경험 활용, 청년 일자리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 특히 청년 일자리와 관련해 윤 교수는 에너지산업이 전기·에너지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경제·토목·해양·정보통신·데이터·AI 등 다양한 전문영역과 결합될 수 있다며, 자신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에너지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를 접목하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최명동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제주 에너지 대전환을 도민의 삶과 지역 산업, 청년 일자리까지 연결해 바라보고,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 소통의 기회를 통해 에너지전환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