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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을 위한 에너지복지 '시동'

작성자 : 홍보 담당자      작성일 : 2014-03-14       조회수 : 4875

 

 * 제주일보에서 발췌한 기사(2014. 3. 13. 자)입니다.  

 

   제주도민을 위한 에너지복지 '시동'

                            
                                                                                 강상현, 제주에너지공사 운영관리팀장

 

몇 해 전, 단전가구 여중생이 촛불화재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에너지 빈곤층은 소득 중 10% 이상을 광열비로 지출하는 가구로 2008년 120만 가구에서 2011년에는 178만 가구까지 증가했다. 지난 1월, 산업부는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방향은 수요관리중심으로의 에너지 정책 전환, 분산형 전원 확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원전안전성 강화와 더불어 에너지복지 강화도 중점과제로 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도 풍력과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금을 도민에게 환원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에너지복지에 시동을 걸었다. 2014년부터 ‘취약계층 전기요금 지원사업’과 ‘태양광설비 보급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취약계층 전기요금 지원사업’은 5억원의 사업비로 기초생활수급자 중 장애인, 조손가정 2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수에 따라 한 달에 최대 2만5000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태양광설비 보급 지원사업’은 5억원의 사업비로 에너지관리공단의 주택지원 사업과 연계해 도내 단독주택(공동주택)에 태양광설비 설치 비용을 지원해서 신청자의 본인 부담금을 추가로 덜어준다.

태양광설비 보급이 활성화되면 여름철에 바람 없어 발전량이 적은 풍력발전을 보완해 줄 수 있는 분산형 전원이 확대된다. 제주의 청정자원인 바람과 태양을 활용해 ‘탄소 없는 섬’ 비전 실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은 복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더불어 에너지 자립화를 위한 노력도 활발히 진행돼 ‘청정의 섬 제주’가 ‘에너지복지’와 ‘탄소 없는 청정에너지’ 메카가 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