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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경과 노후 풍력발전기 안전성 고려 가동 중지 결정

작성자 : 부민지      작성일 : 2022-06-15       조회수 : 2080

22년 경과 노후 풍력발전기 안전성 고려 가동 중지 결정

 

▢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 이하 ‘공사’라 함)는 행원 풍력발전단지에서 설계수명 20년이 경과한 6호기에 대해 자체 상태진단 결과를 토대로 2022년 6월 13일 가동중지를 결정하였다.

 

▢ 풍력발전기는 기계, 전기적으로 주요 부품의 내용연수를 20년으로 한정하고 있고, 풍력발전기가 설치된 지역주민과 공사 설비관리 직원, 상주 용역기업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위해요소 사전 해소를 위해 취한 조치이다.

 

▢ 공사는 그동안 설비운영 전담팀(이승환 팀장)을 배치하여 노후 풍력발전기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진동분석, 상태진단, 정기점검, 예방․경상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메인 베어링 및 기어박스 등 상태변화를 점검하며 가동하여 왔다. 최근 실시한 점검결과 전체적인 설비 노후화가 진행되어 정상 가동을 위해서는 대수선이 필요하고, 고장발생 시에는 구식화된 수리부품(대체품)의 적기 해외 조달이 곤란하여 유지비 부담도 늘고 있다.

 

▢ 수익성을 고려해 연장 운전할 경우에는 전문기관에 의해 정밀진단한 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결정하여야 한다. 공사는 최단기간 내에 전문가 자문을 거쳐 수명연장, 철거 재활용 등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 상 옥외설치 발전시설의 안전성도 고려하였다.

 

▢ 황우현 사장은 “15년 경과 노후 풍력설비는 정밀 설비진단과 예방정비 체계를 수립하여 수명진단 후 연장가동과 리파워링 여부를 빅데이터 기반의 최적 의사결정시스템을 도입해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행원 풍력 6호기(Neg-Micon(덴마크), 750kW)는 2000년 2월에 설치하여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발전기 중 하나이다. 2000년 3월1일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해 현재까지 195,384시간, 22년 3개월간 운영해 왔다. 공사 발전과 지역마을의 수익공유에도 기여하였으나 최근 기후위기로 폭우, 돌풍, 태풍과 같은 기상 여건이 거세지면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